2025년, 목표🎯

안녕하세요 2025년 다짐? 목표 설정? 글로 돌아온 저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 부분때문에 다짐글을 쓸까 고민했었습니다..!)

“왜 블로그에 목표 다짐글을 쓰냐! 그냥 혼자 생각하고 이루면 될 것 아니냐!”

“블로그에 써서 니 목표에 도움이 되는게 뭐냐!”

하지만 제 생각은 다음과 같기 때문에 목표 다짐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1. 공개적인 장소에 목표를 말해야 그걸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 같다.
2. 글을 쓰면서 목표를 더 구체화하게 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3. 목표 글을 매년 쓰며 매년 목표를 이뤄가는 것을 눈으로 보고 싶고 내 블로그에서 증명하고 싶다!

이러한 이유로 1년의 장기 목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목표 1. Georgia Tech 대학원 OMSCS 과정 입학!

뜬금없이 무슨 대학원이냐!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제가 이 곳에 입학해야하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왜 하려고 하냐?

• 더 넓은 인사이트를 가지기 위해

저는 여러 활동들을 하며 주변 환경과 주변 사람들이 저에게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서 깨달았습니다.

Georgia Tech OMSCS는 직장인들이 주로 하는 프로그램이고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하는 과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하며 주변에 이러한 사람들을 두면 더 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 안주하지 않기 위해서

저는 준공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안정적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 안주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따로 이직의 생각이 있지는 않지만 주변에 저와 다른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둔다면 저도 다른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고 조금 더 진취적으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학위를 위해

Georgia Tech OMSCS 과정은 온라인 과정이지만 오프라인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시험을 치며 같이 경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 과정과 같은 학위증을 수여받습니다.

이러한 학위는 저의 미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미래에 더 큰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하며 여러 논문을 보고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 회사의 지원을 위해

저희 회사는 순환 근무를 하여 같은 팀에서 쭉 근무하는 것이 아닌 팀이 주기적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다른 업무를 배정받을 때 저의 학위를 참고해주실 것이라 생각하였고 이는 제가 하고 싶은 업무를 하기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회사에서는 석사 과정이나 박사 과정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에 더 잘 선발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미리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영어 공부를 위해

모든 공부에는 목표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공부는 목표를 잡기 힘든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토익이나 토스같은 자격증으로는 회화 실력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공부한다면 영어 강의나 문서들을 많이 보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는 제 영어 회화 공부의 방향성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이라는 영어에 꾸준히 노출되고 영어 논문을 읽어야 하는 등의 환경을 만든다면 자연스럽게 영어는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Georgia Tech 대학원이기 때문에!

Georgia Tech 대학원은 미국 종합대학 대학원 공대 순위가 Caltech과 함께 공동 4위로 굉장히 수준 높은 대학원입니다.

또한 OMSCS 과정은 오프라인 대학원생들과 경쟁하는 만큼 경쟁력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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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야할 이유가 차고 넘쳤습니다.

일정 & 지원

저는 봄학기를 등록할 것이기 때문에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8월 중순: 입학지원 마감일

9월 초: 합격발표 시작일, 2주 후부터 발표 시작, 8월 중순 + 2주

11월 중순: 합격발표 마감일

최종발표 마감: 8월 중순 + 12주

지원하기 위해서는 에세이와 추천서 3장(직장 상사나 대학교 교수님), 토플, 이력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차근차근 준비해보려 합니다.

해결해야할 고민

Machine Learning, Computing Systems 둘 중 어느 Specialization을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 Machine Learning 선택하면?

선택 과목으로 Machine Learning For Trading이나 보안 관련 수업을 듣고 금융권인 내 직무와 연결시킬 수 있는 수업들 듣기!

• Computing Systems 선택하면?

컴퓨터 기반 과목들을 들으며 블록체인이나 암호화 등 보안 관련 종목 위주로 듣고 AI 관련 선택 수업을 듣기!

이떻게 됐던 저는 제 분야인 금융 분야와 AI를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어떠한 specialization을 선택할지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목표 2. 한 개의 자격증 취득하기!

올해 그래도 1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려 합니다!

왜?

제가 Level Up하기에는 눈에 보이는 자격증을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네트워크팀에 들어온 이상 빠르게 회사 일을 배우기 위해 네트워크와 인프라 공부를 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관련 자격증을 따놓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려합니다.

현재는 CCNP 자격증을 생각중입니다.

CCNA 자격증도 생각해봤지만 1년의 목표이니 더 어려운 CCNP를 도전하려 합니다!

그리고 영어로 응시하는 자격증이니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이렇게 매 년 필요한 자격증을 쌓아가다보면 미래의 저를 만드는 데에 하나의 구성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열심히 하자!

2025년도 열심히 살기 위해 큰 목표를 설정해보았습니다!

대학원도 합격할 수 있을지 모르고 자격증도 합격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학원은 올해 기회가 한 번 뿐이고 자격증은 여러 번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원이 더 큰 도전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루고 싶은 것들 다 이루는 2025년이 되셨으면 좋겠고 의미있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를 위해 도전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존중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