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기회로 판교 퇴근길 밋업을 다녀오게 되어 후기를 작성하러 왔습니다!!

이번 판교 퇴근길 밋업은 향로&호돌맨이 진행하는 오프라인 토크쇼였는데요!

저는 개발바닥 유튜브를 평소에 잘 보고 있었고 향로님의 블로그도 잘 챙겨보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시간표

밋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는데요!

토크쇼가 끝난 뒤 네트워킹도 있어서 정말 알찬 밋업이었습니다!!

입장

밋업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동 창업라운지 2층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제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의 장소인 유스페이스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6시에 끝나고 바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장할 때 이름표와 에코백을 주셨는데요!

에코백 디자인이 귀여워서 유용하게 잘 쓸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개비스콘(개발바닥과 함께 하는 비밀스러운 토크 콘서트)

입장하고 할 일을 조금 하다보니 토크쇼가 시작되었는데요!

유튜브에서 늘 보던 인트로를 해주셔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유튜브로는 편집된 걸 보지만 지금은 라이브기때문에 헛소리가 나와서 이해해달라하셨는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이번 토크쇼는 접수된 713개의 사연 중 10개를 뽑아서 개발바닥님이 답변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요!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 6~7개 정도의 사연만 답해주실 수 있었습니다!!

다 인상깊었지만 그 중에서 더 기억에 남는 사연은 3개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일에 대한 권태기가 왔을 떄 어떻게 하는지, 공부와 일에 대한 배분을 어떻게 하는지
  • 향로: 그냥 고정적으로 시간을 박아놓고 한다, 열정의 아궁이 이론을 적용하려 노력한다.
  • 호돌맨: 자기 개발을 보통 7~9시에 하는데 일과 관련된 공부를 한다.
• 책, 인강, 야생형 방법 중 어떤 방법으로 성장했는지
  • 향로: 오픈된 공간에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게 나와 잘 맞았던 것 같다!
  • 호돌맨: 모르는 분야는 책을 보고 학습 후 내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며 문제를 해결해가며 깊은 학습을 했다!
• 현재 팀에 시니어가 없고 체계적인 협업 프로세스가 업는데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 방법
  • 오히려 시니어가 있으면 좋은 개발 문화를 만들기 어려울 수가 있다.
  • 연차가 쌓일수록 실패 경험이 많이 쌓이는데 시니어가 “나 이거 해봤는데 안돼”라고 하는 상황이 많이 생길 수도 있다.
  • 발언권이 강한 시니어가 있을 때보다 주니어끼리 있을 때 조직 문화를 만들기 쉬울 수도 있으니 주변 사람을 설득해가며 주변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쌓아봐라!

제가 듣고 이해한대로 정리한거라 향로님이나 호돌맨님이 얘기한 의도와 다를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ㅎ

네트워킹

정말 얻은 것이 많은 네트워킹이었습니다!!

네트워킹에서 저희 조는 7명이었습니다!!

원래는 실외공간에서도 진행했지만 저희는 실내에서 진행했습니다!!

피자랑 맥주를 나눠주셔서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술을 먹었는데 마음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조에서는 저 뺴고 6명이 다 현직자셨는데 다들 주니어 개발자셔서 제가 곧 경험할 수도 있는 주니어 개발자의 고충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께 “취업 전 하면 좋았을걸이라 생각하는 것”, “제가 하고 있는 활동 등에 대한 피드백”이나 “관심있게 생각하는 기술” 등에 대해 여쭤봤는데요! 다들 상세하게 잘 얘기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제 방향성에 대해 더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후기

정말 다음에 또 오고 싶던 밋업이었습니다!!

다른 여러 컨퍼런스들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관계자 분들도 저희를 배려해주시고 저희를 위해 신경써주신게 티가 나서 더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주니어 개발자를 위해 좋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신 개발바닥에게도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아 그리고 개발바닥 분들 생각보다 키도 엄청 크시고 잘생기셔서 놀랐습니다!!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